물가(Price)
오늘의 뉴스 : 한국 밥상물가 부담 가중
연합뉴스는 다음달부터 한국의 간장 가격이 오른다는 기사를 내놨습니다. 채소가격도 오른 상태에서 김 가격 또한 이상되는데, 장류(고추장,간장,된장)까지 오르면서 밥상 물가 부담이 커지게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물가는 우리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가의 변동에 따라 생활비를 조절하기도 하고 경제적인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오늘은 물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도와줄 수 있도록 물가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가(Price)란?
간단하게 말하면 물가는 일정 시기 시장에서 상품이나 서비스가 판매되는 가격의 수준을 의마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때 드는 비용의 평균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가의 변동은 크게 두가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으로 나뉩니다.
인플레이션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는 동일한 양의 돈으로 이전보다 적은 양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됨을 뜻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지나치게 높으면 화폐 가치가 떨어져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하락하는 현상으로, 동일한 양의 돈으로 더 많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디플레이션은 소비를 억제하고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습니다.
물가 변동의 요인
대표적으로는 통화량의 변화, 생산비용의 변화, 수용와 공급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예를 들어,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늘리면 시장에 돈이 많아지고, 이는 일반적으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반대로, 생산비용이 감소하거나 기술 발전으로 인해 상품과 서비스의 효율성이 증가하면 물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세계 물가 순위 (2021년 기준)
각 도시의 생활비, 주거비용, 교통비, 식료품 가격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한 순위입니다. 각국의 경제상황, 환율변동,정책변화 등에 따라 순위는 지속적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21년도 기준으로 전세계 물가 순위 Top10 입니다.
- 중앙아시아 아슈가바트,투르크메니스탄(Ashgabat, Turkmenistan)
- 홍콩 (Hong Kong)
- 베이루트, 레바논 (Beirut, Lebanon)
- 도쿄, 일본 (Tokyo, Japan)
- 취리히, 스위스 (Zurich, Switzerland)
- 상하이, 중국 (Shanghai, China)
- 제네바, 스위스 (Geneva, Switzerland)
- 뉴욕, 미국 (New York, United States)
- 코펜하겐, 덴마크 (Copenhagen, Denmark)
- 싱가포르 (Singapore)
물가 상승률이 0%인 상황이 온다면?
물가 상승률이 0% 인 상황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그런 상황이 온다면 아래와 같은 경제적 결과를 초래하게 될 수 있습니다.
- 경제 활동이 줄어들어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이 소비를 미루고 현금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인플레이션이 없다면 개인이나 기업이 가진 부채의 가치가 줄어들지 않아 실질적인 부채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 기업이 물가 상승률이 낮거나 없을 때 임금을 인상할 필요가 적어지므로 근로자의 구매력 증가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그럴 수 있다라는 가정이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에 가깝습니다.
정리하며
오늘은 한국의 간장이 6월부터 값이 오른다는 기사를 통해 물가란 무엇인가 부터 시작해 세계의 물가순위도 대략적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누군가에게 아주 쉬운 용어가 누군가에게는 아주 어려운 용어일 수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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